익산시, 장마철 앞두고 빗물받이 관리 강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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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500개소에 위치 표식 설치…신속한 점검·청소로 배수 기능 강화
▲ 익산시, 장마철 앞두고 빗물받이 관리

[뉴스앤톡] 익산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송학동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과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500개소에 위치표식을 설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발생하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로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내부에 퇴적물과 쓰레기 등이 쌓이면 배수 기능이 떨어져 집중호우 때 하수관로 역류나 도로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위치표식 설치를 통해 빗물받이 위치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표시하고, 신속한 점검과 청소가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500개소에 대한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미설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위치표식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측구나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배수 불량과 물 고임의 원인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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