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삶과 배움을 잇는 온마을배움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1:45:42
  • -
  • +
  • 인쇄
'함추름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모니터링 실시
▲ 옥천교육지원청, 2026. 옥천온마을배움터 함추름교육과정 운영

[뉴스앤톡] 옥천교육지원청은 온마을배움터 함추름교육과정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활동 활성화와 학생 참여형 배움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용 '향수'의 시어인 함추름은 ‘담뿍 스며들다’라는 뜻으로 함추름교육과정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지역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관련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단체를 발굴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 지역 17개 학교와 6개 참여단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단체인 고래실, 다온, 덕실농부이야기, 라온, 옥천FM공동체라디오, 옥천그린티처스는 마을의 생태·역사·문화·예술·농업·미디어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와 지역단체의 협력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6월 4일(목)에는 대청호 뱃길 ‘정지용호’를 활용한 대청호 생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살펴보았다.

‘정지용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전기도선으로, 학생들은 대청호의 생태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과 삶을 연결해 배우는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함추름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삶과 연결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