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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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트랙터 보유 농가 대상 58대 무상 지원…도로 교통사고 예방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도로를 주행하는 농업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경운기와 트랙터 등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 4월 사업 신청을 받아 27개 농가 58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농가에는 농업기계 등화장치가 무상 지원된다.

지원되는 등화장치는 저속차량 표시등, 방향지시등, 야간 반사판이다. 모든 제품은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공급된다.

특히 저속차량 표시등은 별도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LED 램프를 적용해 전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단가는 저속차량 표시등이 대당 10만 원, 경운기 방향지시등은 대당 30만 원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운기와 트랙터 등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등화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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