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3개월간 38개 생활체육대회 개최…1만여 명 참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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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남구청장기(배) 종목별 대회, 8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어져
▲ 2026년 4월 4일 열린 탁구대회

[뉴스앤톡]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가 8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2026 강남구청장기(배) 종목별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배드민턴부터 철인3종까지 38개 종목에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1만96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8월 29~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6회 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로 막을 올린다. 9월에는 라인댄스와 축구, 바둑, 농구, 브리지, 사이클이 이어진다. 10월에는 피클볼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검도, 테니스, 족구, 수영, 풋살, 파크골프, 야구, 걷기, 배구, 라켓볼 등이 열린다.

11월에는 당구와 골프, 산악, 전통무용, 체스, 육상, 국학기공, 유도, 복싱, 발레, 사격, 줄넘기, 소프트다트, 댄스스포츠, 불스포츠, 태권도, 탁구, 볼링, 철인3종 등 다양한 대회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의 등장이다. 10월 4일 피클볼, 10월 18일 수영, 11월 14일 복싱, 11월 15일 사격, 11월 22일 불스포츠가 각각 첫 대회를 치른다.

오랜 기간 지역 동호인과 함께해 온 장수 대회도 계속된다. 축구는 올해 45회째를 맞고, 테니스 35회, 볼링 33회, 탁구 30회, 게이트볼 24회, 검도 21회째를 이어간다. 전통 있는 종목과 새롭게 자리 잡는 종목이 한 시즌 에 대회를 열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종목별 규모도 다양하다. 축구에는 1,000명, 육상 990명, 배드민턴 800명, 농구와 태권도에는 각각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450명, 테니스와 풋살·탁구에는 각각 400명이 참여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수백 명의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는 종목 특성에 맞춰 잠실학생체육관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강남세곡체육공원, 강남구민체육관, 에코파크, 국기원 등 강남구 안팎의 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연맹이 주관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38개 종목에 1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이 구민의 일상에 폭넓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종목은 꾸준히 이어가고 새로운 생활체육은 참여 기회를 넓혀 더 많은 구민이 건강하게 운동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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