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수확 앞둔 대추, 열과 예방 관리가 수확량 및 상품성 좌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2:05:36
  • -
  • +
  • 인쇄
차광과 환기로 시설 내 고온·다습 환경 줄여야
▲ 수확 앞둔 대추, 열과 예방 관리가 수확량 및 상품성 좌우(열과 피해)

[뉴스앤톡]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 과실의 성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를 맞아, 강한 일사와 급격한 수분 변화로 인한 열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 열과는 과실의 비대와 성숙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과피가 갈라지는 생리장해로, 과실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는 비대 후기에 발생하기 쉽다. 열과가 발생한 과실은 상품성이 떨어지고 부패로 이어질 수 있어 수확 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늦여름의 강한 햇빛과 높은 온도는 과실 표면온도를 높이고 과피 조직을 약화시켜 일소와 열과에 취약한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이후 과실이 급격히 수분을 흡수하면 약해진 과피가 내부 팽압을 견디지 못해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사량이 많은 시간대에 차광망 등을 활용하여 일시적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적절한 환기를 통해 시설 내부와 과실 표면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