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위해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63억 원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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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총 63억 원 지원
▲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63억 원 지원!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을 실현하고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총 63억 원을 지원한다.

학급운영비 지원은 올해 원비 인상 상한율 2.6%를 준수한 관내 사립유치원 전체 173개 원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에 나누어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원비를 동결하거나 인하함에 따라 발생하는 운영비 부족분을 교육청이 보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사립유치원 회계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시교육청은 대구 관내 사립유치원 원비 평균 총액(593,538원)을 기준으로 지원 기준을 4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학급당 3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학급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원비를 동결하거나 인하한 유치원은 인하된 금액의 85%~95%까지 보전하며, 학부모부담금이 없는 유치원과 소규모 유치원은 학급당 100천 원 ~ 200천 원을 추가 지원하여 재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된 학급운영비는 교육활동비로 우선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향후 유치원별 집행 실적을 수합하고, 목적에 맞는 적정 집행 여부를 철저히 지도 점검하여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원비 인상을 스스로 억제하고 회계를 적정하게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에는 재정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황정문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실질적인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이 아닌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모든 아이가 평등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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