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 특별기획전 '눈의 나라 러시아'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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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슨트(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문화예술 여행 코스로도 주목
▲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 특별기획전 '눈의 나라 러시아' 개최

[뉴스앤톡] 광양시는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러시아 리얼리즘 작가 12인의 설경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눈의 나라 러시아'를 오는 6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원과 눈 덮인 자작나무 숲, 강변과 겨울 들녘 등 러시아의 겨울 풍경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러시아 리얼리즘 미술 특유의 색채와 표현 기법을 통해 이국적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초여름에 한겨울 설경을 감상하며 잠시 더위를 잊는 이색적인 ‘문화 피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소장한 갤러리 까르찌나 김희은 대표와 김현호 큐레이터가 러시아 리얼리즘 미술의 특징과 작품 감상 포인트 등을 해설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3회 내외 운영되며, 전시 기간 중 총 22회 진행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눈의 나라 러시아'는 초여름에 한겨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라며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 인서리공원과 원도심 일대의 문화예술 공간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의 한옥 14채를 전시 공간과 카페, 아트숍, 스테이 등으로 재생한 체류형 복합문화 공간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으며, 마이스(MICE) 행사 개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있어 전시 관람과 연계한 문화예술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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