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톡]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76명을 대상으로 '2026. 로컬×에듀 공동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을 발견하고, 배움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산업·문화·체험 자원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를 이끄는 교장부터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을, 교감은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교사는 실제 수업과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며 지역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연수는 참여 대상별로 세 차례 진행됐다. 23일 교(원)감들은 음성 인터바스에서 생활디자인 산업의 교육적 가치를 탐색했으며, 24일 교사들은 진천 뤁스퀘어에서 스마트팜을 체험하며 지역자원을 수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인 26일 교(원)장들은 스마트팜과 지역 산업현장을 방문해 미래교육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살펴봤다. 특히 모든 연수 과정에 포함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는 제조·발효 산업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같은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지만, 학교의 경계를 넘어 지역의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한다는 목표는 같았다. 이번 연수는 개별 학교의 교육자원을 넘어 지역 전체를 공동의 배움터로 바라보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병권 교육장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다양한 삶의 현장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교사부터 교장까지 함께 발견한 지역의 교육적 가치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 간 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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