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아차산 줍깅 캠페인…작은 손길로 지키는 자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1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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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종사자 등 200여 명 참여
▲ 아차산 줍깅 캠페인

[뉴스앤톡] 서울시 광진구는 10월 24일 아차산 일대에서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한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아차산 줍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줍깅’은 걷거나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활동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서로 힘을 모으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센터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차산관리사무소~해맞이광장, 어울림광장~해맞이광장, 영화사 입구~해맞이광장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아동·청소년들은 직접 아차산을 깨끗하게 가꾸며 작은 행동으로도 자연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다른 센터의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교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땀 흘리며 아차산을 가꾸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진구에는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교육, 놀이·문화 활동,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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