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글로벌 IP와 만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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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IP 협업 공모 추진
▲ 글로벌 IP 협업 기업 공모 홍보 이미지

[뉴스앤톡] 수원문화재단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콘텐츠 다양성 확대 및 공간 연출 강화를 위해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IP 협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수원화성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국내외 유명 캐릭터 및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활용한 조형물, 팝업스토어, 미디어 연출 등 야간 관람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일원 등에서 개최되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와 연계하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활용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25년에는 약 51만 명이 방문하며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누피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IP ‘Peanuts’와 협업하여 미디어파사드 영상 송출, 야간 조형물 전시,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관람, 체험, 소비가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선정된 단체는 장안공원 내 지정 구역에서 자체 콘텐츠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되며, 수원문화재단은 콘텐츠 관련 홍보와 야간 경비, 현장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우수 IP를 보유하거나 IP 활용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한 단체이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및 공간연출제안서, 증빙자료 등을 공고문에 기재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제안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글로벌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국내·외 IP를 보유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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