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국마사회와 함께 학교 밖 지역협력 예술교육 '말, 예술이 되다'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2: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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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확대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국마사회와 함께 학교 밖 지역협력 예술교육 '말, 예술이 되다' 운영

[뉴스앤톡]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렛츠런파크 내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 ‘말, 예술이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말(馬)’을 주제로 서양 미술, 우리나라 전통회화, 고대 문화유산을 통합적으로 탐구하며 예술과 역사, 문화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미술 실기를 넘어 말이 지닌 문화적 상징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게 된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말 회화 ▲말방울 공예 ▲편자 아트 등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유화, 부채그림, 도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며, 완성된 결과물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문기관인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의 전시·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지역교육협력 사례이다.

특히 이번 운영은 경기도교육청의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기르는 교육과정을 구현했다. 다양한 미술 창작 활동 중심의 Arts를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깊이 있는 사고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시설을 공교육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공유형 교육·문화 인프라 개방을 실현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예술과 역사를 함께 배우며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것은 학생들의 배움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교육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RAS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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