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안전한 충북 학교운동부 만든다” 제천교육지원청, 북부권 학교운동부지도자 통합 연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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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관행 탈피 위한 청렴 퍼포먼스부터 현장 맞춤형 영양·아동학대 예방 교육까지
▲ 제천교육지원청, 북부권 학교운동부지도자 통합 연수

[뉴스앤톡]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7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천·충주·단양 북부권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와 학교자체지도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북부권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충주·단양 지역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연수로 운영되어 지역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본 연수에 앞서 참가자들은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정정당당한 충북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자는 다짐을 담은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특강은 2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전성민 엄정초 영양교사의 ‘학생선수를 위한 스포츠영양학’ 특강을 통해 학생선수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관리, 훈련 전·중·후 식사와 수분 섭취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공유했다.

다음으로 정아름 충주교육지원청 변호사가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지도 상황에서 유의해야 할 예방·대응 원칙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학생선수와 지도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지도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호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제천·충주·단양 북부권 지도자들이 모여 학교운동부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지혜를 나누는 통합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운동부의 성장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청렴한 운영과 학생선수의 인권·안전 보호가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충북 북부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제 지도 현장에 필요한 스포츠영양학과 법률 예방 사례를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청렴과 인권 보호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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