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수빈 청년 입주 작가 |
[뉴스앤톡]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아트스테이의 입주 작가인 김수빈 시인이 한국 문단의 권위 있는 문학 행사인 ‘제59회 목월백일장’에서 대학·일반부 운문 부문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목월백일장은 한국 현대시의 대가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문예 행사다.
최근 경주 황성공원 목월시비 앞에서 열린 이번 제59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일반인 7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문학적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시제 ‘핸드폰’에 맞춰 제한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치열한 경연 환경 속에서 김수빈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탁월한 언어 조탁 능력을 발휘해 당당히 대학·일반부 운문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빈 작가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문학 입주 작가에 선정돼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집중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작가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창작 요람으로서 장생포 아트스테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거둔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빈 작가는 “박목월 선생님의 문학적 발자취가 깃든 경주 황성공원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특히 올해 아트스테이에 입주해 온전히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과 환경이 현장에서 시상(詩想)을 펼치는 데 가장 큰 자양분이 됐고, 앞으로도 인간과 삶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은 시 세계를 펼쳐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김수빈 작가의 이번 수상은 레지던시 입주 작가의 우수한 문학적 역량이 대외적으로 빛을 발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전념하며 예술적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래문화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장생포아트스테이와 장생포고래로 창작스튜디오 131은 매년 시각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선발해 레지던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입주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민 연계 프로그램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