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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여건을 반영한 「2026. 대구 사교육 경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이 전년 대비 6.5%p 감소(75.3%)하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성과를 안착시키는 한편, 최근 의대 열풍 및 대입 정책 변화로 인한 사교육 양극화에 대응해 ‘공교육의 책임성 강화’와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책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TF를 통해 수립됐으며, ▲사교육 경감(16개) ▲공교육 내실화(18개) 등 총 3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과제 중 효과가 검증된 19개 사업을 강화하고, ‘독서‧문해력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신규 과제를 발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교육 경감] 수요자 맞춤형 지원 및 교육 공공성 강화
1. 공정한 입시 지원체계 운영 및 정보 제공
고교 입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학 전형 정보를 적기에 제공한다. 특히 대입 전형 변화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고비용 사교육 컨설팅 없이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EBS 화상 튜터링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
2.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수학 및 영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AI 활용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급증하는 SW·AI 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한다.
특히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를 현장에 보급하여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정밀한 학습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부수적인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3. 늘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
대구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 내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연계 늘봄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대학 및 지역 전문 기관에서 양질의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등 단계의 예체능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적극 끌어들일 예정이다.
4. 사교육 예방 관리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사교육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고자 유-초 연계 이음 교육을 전체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수요 기반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보다 내실화한다.
아울러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함께 탐구하며 스스로 자라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유치원 IB 프로그램(PYP)을 32개원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편‧불법 운영 학원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및 학원비 안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의 동력 마련을 위해 교육부 정책과 연계한‘대구광역시 사교육 경감 지원 조례’제(개)정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공교육 내실화] IB(국제 바칼로레아)‧미래학교 기반 수업 혁신 및 교육 책임성 제고
1. IB 교육 및 대구미래학교 기반의 수업·평가 혁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대구형 교육 모델인 국제인증교육과정(IB) 운영 학교와 대구미래학교를 고도화 및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탐구 중심의 수업을 확산시키고, 서·논술형 및 프로젝트 중심의 과정중심평가를 내실화하여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2. 기초·기본학력 보장 및 맞춤형 성장 지원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의 일상과 연계한 학교·교실 중심 독서교육을 통해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논술 및 면접 분야를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교육 복지 확대 및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성화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등을 확대‧지원한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4.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성과 확산 및 신뢰 제고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강화하고, 학생 주도 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공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교가 배움과 성장의 중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이번 사교육 경감 종합 대책의 핵심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충분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있다”며, “IB‧미래학교 기반 교육과정 내실화와 늘봄학교 등의 안정적 정착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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