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 학생선수들, 해외 선진 체육 시스템 배운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3:20:07
  • -
  • +
  • 인쇄
오는 23~31일까지 7박 9일간 도내 우수 학생선수 25명 프랑스·스페인 방문
▲ 7박 9일간 도내 우수 학생선수 25명 프랑스·스페인 방문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우수 학생선수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모험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를 활성화하고, 학생선수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3~31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2026년 우수 학생선수 해외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해외교육훈련에는 도내 중학교 학생선수 25명이 참여한다.

해외교육훈련은 학생선수들의 동기를 유발해 학교운동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체육영재 프로그램 체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역대 올림픽 개최지 방문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고취하고, 학생선수들의 향후 진로와 진학을 위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둔다.

주요 일정으로 프랑스에서는 세계적인 체육 영재 육성 기관인 ‘인셉(INSEP)’을 방문해 선진 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프랑스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국제 교육 교류 현황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프랑스 현지의 K-컬쳐 확산 현황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역대 올림픽 경기 장소 및 선진 체육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의 청소년 육성 시스템인 ‘라 마시아(La Masia)’를 견학하며 ‘학업과 운동의 병행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바르셀로나 현지 지도자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럽 선진 스포츠 과학이 접목된 훈련 기법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사라고사 지역의 주요 생활체육기관을 방문해 현지 주민과 청소년들의 활기찬 구기 종목 활동 모습도 참관하며, 풀뿌리 스포츠로 자리 잡은 유럽의 선진 생활체육 인프라와 문화를 견학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도록 조별 사전연수와 과제 수행을 도입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우수사례의 국내 현장 적용을 위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보고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프랑스·스페인 해외교육훈련이 우리 학생선수들의 넓은 안목을 기르고,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진 스포츠 시스템 체험과 현지 지도자 연수를 통해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학업 역량까지 균형 있게 갖춘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