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스포츠 무대, 동부초 피구 리그전 첫 경기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3:15:12
  • -
  • +
  • 인쇄
학생이 기획하고 학생이 운영하는 리그전, 스포츠 정신 속에서 자율과 책임을 배우다
▲ 학생자치회 주관 시범경기

[뉴스앤톡] 동부초등학교는 6월 17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3~4학년 피구 리그전의 첫 경기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리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그전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공약인 ‘점심시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운영’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학생자치회 대의원회는 회의를 통해 경기 방식과 일정,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담당 교사의 자문을 받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리그전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교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진표 작성, 경기 일정 조정, 심판 및 안전요원 배치, 경기 물품 준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웠다.

첫 경기에는 3학년 1·3반과 4학년 1·2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년을 넘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했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리그전은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경기 규칙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며, 첫 경기는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임향자 교장은 “이번 피구 리그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