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회, 22개 마을 찾아가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교육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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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마을회관 찾아가는 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제공
▲ 호법면 주민자치회, 22개 마을 찾아가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교육 운영

[뉴스앤톡] 구경우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22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빙랩 키오스크 교육 및 영화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교육장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영화관을 찾아 무인안내기를 이용해 영화표를 예매하고, 영화 관람까지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화면을 누르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하던 어르신들도 강사의 설명을 따라 한 단계씩 직접 눌러보며 영화표를 예매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주민 이붕 씨는 “처음에는 기계가 너무 어려워서 영화관에 가도 직원에게 부탁했는데, 직접 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라며 “다음에는 혼자서도 한번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구경우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무인안내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니라, 주민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직접 경험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조경국 호법면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배움이 생활이 되고 체험이 자신감이 되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살아가는 따뜻한 호법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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