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위 대형 ‘해치’가 뜬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시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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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영경기·외국인 수영대회·아이언루키까지…모두 함께 즐기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
▲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포스터

[뉴스앤톡] 서울 시민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에서 놀고, 쉬고,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기록과 순위 경쟁 중심의 기존 스포츠 행사와 달리,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와 방식에 맞춰 완주와 참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축제다. 한강을 배경으로 3종 경기와 다양한 체육·건강·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K-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해치 미션 챌린지, 단오 체험, 한강 스포츠 챌린지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야크, 프란츠, 신한금융지주, 신한라이프, 신한은행, 오뚜기, 썸쓰, 팜얼라이브, 케이벨로, 뷰노, 하이트진로, 새턴버드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해 축제에 함께 참여한다.

먼저, 한강에서 색다른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가 운영된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트램펄린, 로그롤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수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전문 MC가 함께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치 바운스: 한강 위에 조성된 대형‘해치’에어바운스에서 자유롭게 뛰고 구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상 체험 공간이다. 축제 현장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로 운영된다.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한강 위에 설치된 원기둥 코스를 건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균형감각과 담력을 시험하는 축제 대표 콘텐츠다. 올해는 코스 길이를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하고, 대기 중인 시민들이 물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수상 트램펄린: 한강 위에 설치된 플로팅 트램펄린에서 자유롭게 뛰고 균형을 잡으며 색다른 수상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다.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로그롤링: 물 위 회전 통나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상대보다 오래 버티는 방식의 이색 수상 대결 프로그램이다. 순발력과 균형감각을 겨루며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두 번째, 치맥·한강라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치맥: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인‘치맥’을 하이트진로 무알코올 맥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며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휴게 프로그램이다. 한강 야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시 신한은행 배달 할인쿠폰(5천원)도 제공된다. 특히 감성 보컬 아티스트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한강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강라면체험: 오뚜기와 협업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K-콘텐츠 속 한강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라면을 조리하며 색다른 K-푸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해치! 어디있치?!: 경찰과 도둑 챌린지를 접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한강공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체험 콘텐츠다. 친구·연인·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치퍼즐런: 뚝섬한강공원 곳곳에 숨겨진 6종의 해치 조각을 찾아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완성하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참가자에게는 해치 입체 모형(디오라마)과 오뚜기‘라이트앤조이’의 저당 소스 6종이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세 번째, 민속 명절 ‘단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활체육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한강 스포츠 챌린지’가 운영된다.

쉬엄쉬엄 단오제: 민족 전통 명절 단오(6.20, 음력 5.5)를 앞두고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의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다채로운 체험 종목이 운영되며, 올해는 널뛰기와 향낭, 오색 장명루 만들기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 중 인기 콘텐츠로 꼽힌 만큼, 올해도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상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강 스포츠 챌린지: 산악(클라이밍)·씨름·수상스포츠·배드민턴·농구·족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활체육 종목을 각 서울시체육회 회원단체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이동수·김기석과의 매치 이벤트와 기본기 레슨이 진행되며, 씨름 종목에서는 송곡고 선수단의 시범 경기와 기술 체험이 운영된다. 농구는 3x3 토너먼트와 대표팀 쇼케이스, 수상스포츠는 SUP·카약·모터보트 체험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한강에서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농구·수상스포츠는 서울특별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나머지 종목은 현장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력 측정 후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은 참여자에게는 손목닥터 9988 1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1일 선착순 1천 명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함께 운동 클래스: 탁 트인 한강을 무대로 유명 셀럽과 함께 요가, 줌바, 트램펄린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운동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워터그라운드: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신한라이프와 신한금융지주회사가 비치볼과 튜브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물놀이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닝 옐로우 라운지: 서울시 펀디자인 프로젝트의‘폼&폼 체어’를 활용해 한강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시민들은 햇살과 한강 풍경을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와 함께 어린이 철인 3종 경기인 ‘아이언루키’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열린다. 또한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외국인 한강 도하 수영대회와 장애인 수영경기 참가 접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내·외국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월 31일 오픈한 쉬엄쉬엄 한강 3종경기 참가권은 판매 개시 약 2주 만에 전 코스 3만 명 모집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취소분 등을 대상으로 마지막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매력적인 한강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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