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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청 |
[뉴스앤톡] 울산 울주군이 여름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첨단 설비를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장날이면 언양장터를 찾는 어르신과 장보기 이용객 등으로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구언양버스터미널’ 승강장에 우선 구축해 현장 맞춤형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노후화되고 개방된 승강장과 달리,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스마트 승강장은 밀폐형 쉼터 구조로 설계됐다.
승강장 내부에는 △에어컨 및 냉난방설비 △공기청정기 △버스 도착 정보 안내기(BIT) △공공 Wi-Fi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장날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내부 의자 배치를 효율화했다.
아울러 휠체어나 유모차도 진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보도 폭을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도 더했다.
울주군은 이번에 조성된 구언양버스터미널 승강장을 포함해 현재 관내 총 19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군민 이용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승강장 설치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날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한 만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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