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하나의 극장으로… 동작구, '제4회 동작 청소년 축제'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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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노들나루공원서 열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의 축제
▲ ‘제4회 동작 청소년 축제’ 홍보 포스터

[뉴스앤톡] 동작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제4회 동작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당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축제기획단’을 꾸려 콘셉트 논의부터 공연자 섭외, 홍보까지 준비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하나의 극장’을 콘셉트로, 메인무대뿐 아니라 공원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청소년 뮤지컬 퍼포먼스, 댄스·밴드·보컬·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전문 예술가와 청소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거리극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캘리그라피, 주얼리디자인, 마술체험, 특수분장·메이크업,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를 비롯해 동작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부스, 자살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극장 콘셉트에 맞춰 꾸민다. 먹거리 공간인 ‘막간 식당’에서는 팝콘·츄러스·핫도그 등을 판매하고, ‘막간 쉼터’에서는 1열(빈백·매트), 2열(의자·테이블), 3열(텐트·그늘막) 등 세 가지 유형의 좌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한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에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안내부스에서 참가 팔찌를 수령해야 한다. 팔찌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메인무대 좌석 관람 혜택과 핫팩·간식 등이 담긴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과 청소년활동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진행한다. 행사 전날에는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당일에는 안전관리대책 운영본부를 구성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고 또래와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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