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 김포 교통망 개선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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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 김포 교통망 개선 대책 마련 촉구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2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하며, 추미애 도지사를 상대로 김포시 교통난 해소 및 경기 서북부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먼저 '지옥철'이라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증차 예산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철환 의원은 "김포시민들은 매일 아침 압사의 공포 속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전동차 증차 한시 지원 사업에 국비 30%가 지원되고 있음에도 나머지 70%의 지방비를 김포시가 홀로 감당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 유권해석과 도 조례 개정 내용을 근거로 들며 "안전 확보를 위한 증차 비용은 단순 운영비로만 볼 수 없으므로, 제도적 지원근거가 마련된 만큼 경기도가 도비 지원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철환 의원은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차량기지 이전 및 노선·역사 위치 확정 등 향후 절차에서 지자체 간 이견 조율이 핵심"이라며 "과거와 같은 '경기도 패싱'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천·서울과의 협상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인천2호선 연장 및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에서 경기도의 강력한 리더십을 주문하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대광위에 반영되도록 강력한 협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출퇴근 통행료 100% 지원 계획과 관련해, 추미애 지사가 지원 시간을 하루 6시간(06~09시, 17~20시)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깊은 공감과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도민들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건에 대해서도 김포시 포함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포는 한강하구를 끼고 북한과 최단거리(1.2km)에 위치한 대표적 접경지역으로 70년간 이중 삼중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예정된 추가 공모에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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