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동탄2 유통3부지 갈등, 상생의 전환점 마련"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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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정·지역 정치권 한자리…간담회 통해 향후 추진 방향 공유
▲ 김상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동탄2 유통3부지 갈등, 상생의 전환점 마련"

[뉴스앤톡] 장기간 갈등이 이어져 온 동탄2 유통3부지 문제와 관련해 주민과 행정, 지역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김상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8월 3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 신미숙 경기도의원, 조정옥·고병태 화성시의원, 화성시 신도시조성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동탄 유통3부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유통3부지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이어진 갈등 속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정치적 역할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물류만 아니라면 가능"…비대위, 주민 의견 청취
동탄 유통3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물류시설이며, 물류시설만 아니라면 다른 용도의 개발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물류시설이 제외되는 방향으로 용도변경이 추진된다면 주민들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논의 역시 주민들의 공식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 필요"…공공기여 협의 추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용도변경이 추진되더라도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사의 책임 있는 역할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화성시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화성시는 사업시행사와 용도변경 기간중 공공기여 방안을 적극 협의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주민들의 신뢰는 결과뿐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행정과 사업시행자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물류창고 백지화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권은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며 물류시설 계획의 백지화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물류시설 계획의 백지화와 함께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동탄2 유통3부지 문제가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지역 현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주민과의 약속이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또한 물류시설 계획의 백지화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행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행정과 지역 정치권이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요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같은 방향에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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