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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지원초,‘지구를 살리는 따뜻한 나눔’ 학생 아나바다 장터 개최 |
[뉴스앤톡] 광지원초등학교는 7월 2일 학생자치회가 주최하고 학부모회가 함께한 ‘학생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도서, 학용품, 의류, 완구 등을 가져와 체육관에 자신만의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가격을 정하고 물건을 소개하며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물건을 끝까지 사용하는 자원 순환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학부모회는 버터감자와 치킨팝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부모회장 박현미 씨는 “학생들이 정해진 금액 안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가격이 적절한지’를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교학생회장 김승준 학생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친구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란 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중심 환경·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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