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예산 집행의 투명·공정성 확보해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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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간 정책회의서 강조… 전북유학 거주시설로 폐교 활용 방안도 검토 주문
▲ 주간 정책회의

[뉴스앤톡]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27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예산부서 등 내부의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 등 외부의 노력이 한데 모아져서 내년도 특별교부금을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특교금 등을 학교 기숙사나 시설개선 공사 등에 활용할 경우 어떤 절차로 지원하는지 확인하며 “시설공사 관련해서 저한테 여러 가지 이야기와 항의, 민원 등이 오는데 예산 집행이 제대로 되는지 반드시 체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같은 물건이 여러 학교에 똑같이 들어가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학교가 필요한 것을 자율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래야 학교의 자율성도 확대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교 활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점도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우리가 굉장히 노력을 해도 폐교는 속출할 수밖에 없다. 재산관리 측면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열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폐교를 활용해서 교육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가 공적으로 활용하는 데 문을 확 열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자체에서 전북유학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거주시설 확대”라며 “건물도 건물이지만 위치나 이런 것들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폐교를 전북유학 거주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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