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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 인구 감소 대응 교육과정 연계 및 진로활동(1학년). |
[뉴스앤톡] 청송중학교(교장 김주백)는 7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과 연계 및 지역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공동체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교실 밖으로 나와 청송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삶의 터전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서 지역 공동체를 어떻게 지켜나갈지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청송의 대표적인 로컬 자산을 활용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1학년은 청송백자체험장에서 지역 고유 문화재인 백자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입히는 ‘핸드페인팅’을 체험했고, 2학년은 주왕산목공소 목공체험장에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미니트레이와 조리도구 제작’을 통해 생태 자원의 유용성을 배웠으며, 3학년은 청송꽃차이야기 솔채에서 ‘꽃떡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지역 청년 창업 및 6차 산업의 우수 사례를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늘 접하던 주변의 자산들이 청송의 새로운 가치와 잠재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며 "청송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나의 진로를 고향과 연계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중학교 김주백 교장은 "지방소멸 대응의 첫걸음은 학생들이 자기가 자란 고장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 감소 문제를 여러모로 이해하고, 청송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청송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갖춘 로컬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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