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위한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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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적용 가능한 상담기법과 Wee프로젝트 운영 사례 공유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학생 마음건강 및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학생 지원 역량과 AI 기반 상담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Wee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째 날에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상담 개입 방안을 다루는 강의가 진행됐다.

영남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는 ‘학교에서 만나는 위기학생 관리’를 주제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을 소개했으며,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는 ‘위기학생을 성장으로 이끄는 학교 상담 실제’를 통해 다양한 상담 사례와 효과적인 상담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비산초등학교(구미) 신동영 교사가 ‘AI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상담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상담 기법을 소개했으며, 사곡고등학교(구미) 신미순 교감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Wee프로젝트의 이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 지원 체계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문상담(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상담자의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위기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반 상담기법과 Wee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 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상담 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 지원과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맞춤형 상담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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