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유물 기증증서 전달식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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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증자 등 30여 명 참석…올 상반기 10명으로부터 1,067건 기증받아
▲ 기증전시 코너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9일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기증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무상으로 내어준 기증자 10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이 올 상반기 기증받은 자료는 총 1,067건, 2,484점에 달한다.

주요 기증 자료는 △일제강점기 기록물 △근현대의 제주 사진 및 문서 등으로 제주의 역사를 정치, 경제, 생활, 문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는 핵심 사료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은 기증 자료 중 대표적인 유물들을 선별해 현재 관내 기증전시 코너에서 상설 전시하고 있다.

도민들의 유물 기증은 △2024년 245건 △2025년 357건 △2026년 상반기 1,067건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기증은 개인의 재산을 공동의 유산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소중한 결정”이라며 “기증해 주신 귀중한 자료는 앞으로 건립될 (가칭)제주역사관을 비롯해 박물관의 각종 연구와 전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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