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의 마음을 ‘K-문화’로 물들이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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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생 대상 K-뷰티, K-팝 댄스, 성인 대상 K-문화 팝업 클래스 운영
▲ 뉴질랜드 해외 교육문화사업 수업

[뉴스앤톡] 경기도교육청이 3일부터 1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을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이뤄졌다.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교육부가 한국어 보급 및 한국-뉴질랜드 간 교육 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뉴질랜드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도교육청이 ‘한국어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교육문화교류는 작년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올해는 뉴질랜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금번 뉴질랜드 교육문화교류사업 추진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K-Pop 및 K-Beauty)과 운영진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현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및 케이팝(K-pop) 댄스 체험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현지 학교(Manurewa High School, St. Mary's Catholic School, Marina View School, Rutherford College, Edgewater College)를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K-뷰티, K-pop 댄스)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업해 현지 성인 대상 K-문화 팝업클래스(Pop-up class)를 운영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적 공감을 이끌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가한 뉴질랜드 현지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아이돌 스타, 가수, 배우처럼 한국 스타일의 메이크업도 받고, 케이팝(K-Pop) 댄스의 멋진 동작을 배우면서 한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서울 한가운데에 와있는 느낌이었다”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참여한 현지 교사들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함께 즐기며, 열심히 배우는 과정을 한자리에서 지켜보며, K-문화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이러한 흐름이 우리 대한민국의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 무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방문단은 현지 교육기관(Manurewa High School, Marina View School)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클랜드 한인 단체 및 교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한국어 활용 극대화와 현지 한인사회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은 “이번 체험 수업으로 현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한국문화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 기반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해외 교육문화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국가와 협력하며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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