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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톡] 서울시는 8월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화위원회에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도로가 협소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2024년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2026년 2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용도지역을 제1종·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총 649세대(공공임대 98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은 98세대를 포함하여 소셜믹스(Social-Mix) 방식으로 사회적 혼합 배치를 실현한다. 단,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을 고려해 최고 높이는 해발 57.86m(약 14층)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를 적용했다. 허용용적률이 기존 230%에서 250%까지 완화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며 정체됐던 정비사업의 물꼬를 텄다.
특히 대상지는 서측에서 추진 중인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1,241세대 예정)과 연계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는 약 1,89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나며 지역 주민 모두가 향유하는 ‘열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역 단위 계획을 넘어 구역 간 공공보행통로, 정비기반시설, 공원 등을 연계해 단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통학로,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해 서측 구역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노후된 신오어린이공원을 남부순환로 변으로 이전·재배치하고, 공원과 연계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개별 구역 단위를 넘어 인접 사업지와 함께 계획한 통합 정비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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