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수성구의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공원’ 조성 촉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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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녹지공간 넘어 지역 문화·수요 담은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해야
▲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3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수성구형 특화공원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원은 더 이상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원 정책 역시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 내 많은 공원이 노후화되고 공간 활용이 획일적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공원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치안 문제까지 나타나 도심 발전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공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도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샛터공원과 보람공원 등 10년 이상 정비되지 않은 공원들이 많아 활용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장기 미정비 및 노후 공원에 대한 종합 전수조사 실시 △주민 수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별 단계적 재조성 계획 수립 △비엔날레, 아동보육, 문화체육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아울러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지역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공원이 곳곳에 조성될 때 수성구만의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도 함께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민 의원은 "앞으로는 모든 공원이 동일한 모습으로 조성되는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동네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담아내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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