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창구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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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앤톡]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의 노동력 해소를 위해 6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영농시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업인과 독거농업인 등 취약 농가에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사성 지원을 지양하고, 실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군인·공무원·학생·유관기관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영농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함으로써 적기 영농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독거농·장애농·고령농 등 적기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를 비롯해 재해·재난 피해 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이다. 지원 분야는 육묘상자 운반, 모내기, 밭작물 파종 등 영농작업 전반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군은 작업 시기와 필요 인원 등을 종합 검토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군부대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소 2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033-680-340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손돕기 사업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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