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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기 안전사고 ZERO’ 현수막 게시된 사진. |
[뉴스앤톡] 포항시는 해빙기(2~4월)를 맞아 23일부터 사면,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제방 등 취약시설 약 20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전도·낙석 등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26개소) ▲급경사지(161개소) ▲저수지(11개소) ▲하천제방(3개소) ▲태양광 발전시설(2개소) ▲건설현장(1개소) 등 총 204개소다.
점검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녹지과, 도로시설과, 생태하천과, 수소 에너지산업과, 남·북구 건설교통과 및 산업과 등 10여 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산림·토목 분야 전문가가 함께 점검을 실시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산사태 및 급경사지 사면 손상 여부와 낙석 발생 가능성 ▲저수지 사면 및 지반 변형 여부 ▲하천제방 둑마루 침하 및 비탈면 균열 여부 ▲태양광 발전시설 기초 및 지지대 파손·균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붕괴나 전도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사용 제한이나 통제선 설치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홍보 현수막을 읍·면·동별로 게시하고, 주민이 직접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 홍보도 강화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약화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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