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중이용 체육시설 대상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17:45:43
  • -
  • +
  • 인쇄
포항시, 시설관리공단과 건축, 소방, 전기 등 민관합동 현장 점검 실시
▲ 지난 8일 포항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종합운동장과 포항체육관, 포항수영장, 시민볼링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0일~6월 19일)을 맞아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시설물 구조 안전성과 전기·소방 설비 상태, 화재 예방체계,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인 이덕희 본부장, 시설관리공단 직원, 포항시 관계 공무원,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시설 전반의 위험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시설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벽체 균열 ▲소화전 내 소방호스 미연결 ▲미사용 콘센트 안전마개 미설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보완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유사 시설에도 확대 적용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 중심의 안전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적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집중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