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 여성친화도시, 노동존중도시 ‘부천다운’ 민생 안전망 구축 촉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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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대디 가사지원사업 정상화 및 공동주택 노동자 상생 안착 방안 요구
▲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

[뉴스앤톡]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동)은 지난 9월 1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워킹맘·대디 가사지원서비스 추진 방향과 계획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노동자와 입주민 모두를 위한 상생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해영 의원은 먼저 워킹맘·대디 가사지원서비스의 예산 축소와 이에 따른 조기 접수 마감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해당 사업이 일·생활 균형 지원, 돌봄 부담 완화,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다각적인 정책 효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가 정책적 효과와 시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은 채 사업 규모부터 축소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장 의원은 시장을 상대로 사업비 축소 경위와 향후 본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장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의 초단기 계약 실태를 지적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경비원·관리원·미화원 등 부천시 공동주택 노동자의 약 24%가 3개월 미만의 초단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고용불안과 부당대우 등에 노출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해영 의원은 “사람이 자주 바뀌면 순찰이나 시설점검의 연속성이 끊기고 긴급 안전사고 대처에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불안이나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들 몫이 될 것”이라며 초단기 근로계약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의 안정이 곧 입주민의 안전과 이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해영 의원은 올해 8월 재개된 공동주택 노동인권 사회적 대화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대화 결과의 2027년 정책 및 예산 반영 ▲노동자 인권침해 피해 상담·법률 지원 연계 체계 구축 ▲노동인권 교육 및 입주민 인식개선 홍보 추진 등을 제안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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