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 위원장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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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장, 학교와 학부모 신뢰로 연결
▲ 조용식 교육감이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힌사말을 하고있다.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전 학교운영위원장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학교운영위원장이 소통과 조정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갈등을 넘어 신뢰로, 교육공동체 소통 지도력(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공동체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감정 대립을 줄이는 소통 방법과 신뢰와 협력을 이끄는 조정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신뢰 회복과 협력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소통 역량과 지도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이 학교 발전을 지원하는 조력자이자 합리적인 의사결정자, 투명한 참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도자의 핵심 가치인 ‘참여’, ‘책임’, ‘공정’이 조화를 이룰 때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과 민주적인 학교 자치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좋은 운영위원은 민원을 대신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를 신뢰로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강의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며 “학교 운영의 중립적인 조정자로서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때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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