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서 시니어 무대 첫 우승 달성…김종덕은 그랜드시니어 부문 우승으로 통산 35승 적어내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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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우

[뉴스앤톡] 남영우(53.씨엠테크)가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총상금 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을 달성했다.

남영우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라밍고CC 링크스-파크 코스(파71. 6,6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3타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남영우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8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126타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1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남영우는 “지난주에 다른 장소에서 연습 라운드를 2번 정도 했는데 감이 올라온 것 같다고 느꼈다. 이번 대회 우승이 욕심이 나면서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퍼트가 정말 잘 됐다. 생각한 대로 공이 잘 맞았고 롱 퍼트도 2개~3개 정도 있었는데 전부 들어갔다. 아이언샷과 티샷도 더할 나위 없이 잘 됐다”며 “이틀 동안 굉장히 편하게 플레이 했다. 최종라운드에는 당연히 긴장이 됐지만 잘 극복해서 큰 실수 없이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은 분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 김원섭 KPGA 회장님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박용욱 넵스 회장님, 김현수 씨엠테크 대표님, 강신철 대표님 그리고 신재호 PXG 회장님께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서 응원해주고 있을 홍완표 형님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남영우는 1993년 9월 KPGA 프로(준회원), 1995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했다. 남영우는 입회 후 K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2005년 ‘지산리조트오픈’에서 KPGA 투어 1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남영우는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2023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영우의 뒤를 이어 박성호(52)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2위, 이태규(53)가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플라밍고CC 듄스-리버 코스에서 펼쳐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는 김종덕(65)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35승(KPGA 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6승, KPGA 챔피언스투어(그랜드시니어) 1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을 작성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은 만 60세 이상의 선수들만 출전 가능하다.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솔라고CC 솔 코스에서 열리는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SBS 골프 제30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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