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진하 앞 윈드서핑 키 부러진 채 표류하다 익수된 레저객 신속 구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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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방어진 해상 표류 모터보트 발견, 익수자 신속 구조

[뉴스앤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에 따르면 11일 오후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활동객이 장비 고장으로 표류중에 익수되어 해경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익수자 A(남. 경북 울진 거주 73년생)씨는 이날 낮 12시경 진하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이용하여 레저활동을 하던 중 윈드서핑 장비 키 연결부위가 고장 나면서 바람과 파도에 의해 외해로 떠밀려 가던 중 해상에 익수됐다. 이에 A씨는 손목에 차고있던 워치로 직접 119에 신고, 구조요청 했고 오후 3시 4분 경 신고를 접수한 진하파출소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오후 3시 30분경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연안구조정으로 인양 완료했다.
구조된 A씨는 오후 3시 51분경 진하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장 이성령은 “기상 악화 시 수상레저 활동은 장비 이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출항 전 장비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기상 상황을 충분히 확인한 뒤 활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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