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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구, 기록적인 폭염 속 물 부족 해소 위해 긴급 대응 총력 |
[뉴스앤톡] 부산 북구는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곡동 공창마을과 만덕동 사기마을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기마을은 상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수를 공동 저수시설에 저장해 사용해 왔으나, 최근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수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주민들이 기본 생활용수 확보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3일 금곡동과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500미리 생수 2,860병을 긴급 전달했으며, 물 부족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생수 10,000병을 추가 확보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긴급 급수차 지원을 요청해 식수(순수 365) 1.8리터 3,000병을 우선 지원받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북부소방서에도 긴급 생활용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는 5일 사기마을에 생활용수 30톤을 비상급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 급수 대책 마련을 위해 인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활용 가능 여부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만덕1동과 금곡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통장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수 전달 등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북구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생수 및 생활용수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마을의 상수 관로 연결 등 관계기관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식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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