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김해서 개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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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해실내체육관서 개회식... 김해 등 경남 5개 시에서 개최
▲ 2026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뉴스앤톡]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생활체육 행사인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통합 생활체육 행사다. 올해부터는 개최지 공모 방식에서 시·도 순회 개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첫 개최지로 경남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등 총 1,389명이 참가해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선수단과 관계자, 도민 등 9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천년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김해에서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경남 김해 방문을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이번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까지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김해시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축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국민 축제”라며 “참가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남과 김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환영사에 이어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공정한 판정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박혜신과 나상도가 무대에 올라 개막식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날 개막식은 경남 어린이합창단 리틀싱어즈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문화예술단체 아트랑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상징하는 우주 행성 모티브의 피켓을 활용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축전을 통해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까지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행사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그동안 축적한 대규모 체육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경남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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