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당선인,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찾아 “어르신의 목소리가 곧 정책입니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이은 현장소통 발걸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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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당선인

[뉴스앤톡]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은 22일 오후 4시, 달서구 성당로에 위치한 대구노인회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남구시니어클럽을 찾은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와의 만남을 직접 챙긴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정책의 출발점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대구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5년말 기준 22.1%로 2024년 4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시민 10명 중 2명 이상이 노인인 상황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과 사회참여를 뒷받침하는 정책은 이제 특정 세대를 위한 복지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노인회를 이끌고 있는 원로 지도자들의 제언을 통해 고령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해법을 찾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당선인과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이종익 회장, 9개 구․군 노인회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지역의 원로로서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비롯한 복지 증진 방안과 지역 노인복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추 당선인은 “노인회 회장님과 지회장님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신 분들”이라며,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제언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고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은 보살펴야 되는 대상을 넘어 경제산업활동의 중심축으로 변화됐다”면서 “어르신 중심의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기여하실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르신이 보람을 느끼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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