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된 물품은 휴지, 칫솔, 치약, 방역마스크 등 생활용품과 홍삼, 육개장을 비롯한 먹거리와 선풍기 등 전자제품이다.
학생들은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도 함께 담았다.
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혜란 가나안스쿨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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