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의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80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1천800만원 상당의 리모컨형 선풍기와 절약형 멀티탭 180세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9억3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했다.
올해는 앞서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여름용품을 포함해 연말까지 2억4천2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여름용품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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