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에 중고 의류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원삼농협, 지역주민들로부터 헌 옷 2천여점을 기부받아 깨끗한 옷을 선별해 세탁·수선했다.
주말 동안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 등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의류를 골라갔다.
허성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받은 의류들이 외국인 근로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의류비 절감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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