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면 황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선정

정민정 / 기사승인 : 2022-03-29 09:08:25
  • -
  • +
  • 인쇄
총사업비 38억원. 용수로 및 배수로 개보수 구조물化 추진
▲ 신림면 황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선정
[뉴스앤톡] 원주시 신림면 황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이 진행된다.

용·배수로 개보수 등 영농편의 시설이 구축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황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의 설계·시공·감독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황둔지구 용수로 및 배수로 등 총길이 7㎞ 구간 수리시설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현황 측량 및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 진행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2024년 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헌 의원은 “황둔리 등 주민들의 현안이 해결돼 기쁘다”며 “기능이 저하된 수시리설의 보수, 보강을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영농편의 기반도 구축돼 해당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민정 정민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