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6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서 63억원 수출 상담 성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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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기업 10개사 공동관 운영…172건 상담, 7억6000만원 규모 계약 성사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여한 성남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앤톡] 성남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6)’에 참가해 약 63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의료산업 관련 298개 기업이 51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의료기기,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성남시는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0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국내외 바이어와 총 172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63억4718만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14억7965만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 중이며, 척추용 의료기기 기업 쥬베뉴 주식회사와 모바일 처방전 솔루션 기업 ㈜이팜헬스케어 등 2개사가 약 7억6640만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성과로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보행 분석·진단기기, 재활의료기기, 수술기구·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남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참가가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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