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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 파종 기계화 연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전시된 마늘 관련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
[뉴스앤톡]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갈산면 상촌리 일원에서 마늘 기계화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마늘 파종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마늘 파종기뿐만 아니라 마늘 관련 농기계를 소개해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마늘 농가에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계화 기술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는 홍성마늘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파종기 시연과 더불어 줄기절단기, 수확기, 건조기 등 마늘 관련 농기계와 승용관리기, 비료살포기 등 새로운 농기계도 선보여 마늘 재배 기계화 기술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날 시연한 마늘 파종 관련 기계는 트랙터 부착형 조파식 마늘 파종기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작업 방식이다. 관행의 점파식 마늘 파종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48%, 비용은 37%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점파식 파종기는 마늘이 거꾸로 심기거나 결주율이 높은 단점이 있는 반면, 조파식 마늘 파종기는 골을 만들고 마늘이 뉘어지도록 파종하는 방식으로 거꾸로 파종되는 비율이 점파식의 10%에서 1.5%로 크게 줄어든다. 마늘을 연속적으로 심기 때문에 결주율도 8%에서 1.5%로 줄일 수 있어 마늘 파종 기계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파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에 농업인들이 기계화 기술 현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해 마늘 재배 기계화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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