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린이집 건물번호판에 '동심'을 입히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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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9개소에 맞춤형 번호판 설치… 도로명주소와 친밀감 높혀
▲ 어린이집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진

[뉴스앤톡] 단양군이 관내 어린이집 9개소에 시설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보육환경에 활력을 더하고, 아이들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군은 번호판 제작에 앞서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어린이들이 매일 드나드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에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새롭게 설치된 번호판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구름과 무지개를 배경으로 활짝 웃는 어린이 캐릭터를 담았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시설물의 변화를 통해 보육공간의 분위기를 밝게 가꾸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 관계자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아이들과 군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번호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용도와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독려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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