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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가야금연주단 |
[뉴스앤톡]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6 K포럼’ 개막식 오프닝 공연을 맡아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26 K포럼’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너지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문화콘텐츠 포럼이다.
올해는 ‘K를 플레이하라(Play K)’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백제가야금연주단은 백제금동대향로에 표현된 다섯 명의 악사를 재현한 ‘백제 오악사’ 공연을 선보이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완함(비파), 적(피리), 소(관), 백제금(거문고), 고(북) 등 백제시대 악기를 고증해 재현했으며, 의상과 머리모양까지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구성해 백제문화의 품격과 예술성을 무대에 담아냈다.
특히 전통문화의 원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더한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2007년 창단한 백제가야금연주단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며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5년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초청공연,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시드니 초청공연, 2016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 초청공연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도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 역시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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