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통해야 농촌도 안전…정읍시, 계절근로자 한국어 교육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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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통해야 농촌도 안전…정읍시, 계절근로자 한국어 교육

[뉴스앤톡] 정읍시가 필리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농작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한 시간 동안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현장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농작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한국어 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작업 안전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표현 등 활용도가 높은 내용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는 이번 교육이 농가와 근로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작업 능률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한국 생활 적응과 상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인력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어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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