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학생 생존수영교실 첫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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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 생존수영교실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장애학생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보호자와 함께하는 장애학생 생존수영교실’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교실은 2026년 생활체육 활성화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할 계획이다.

기존 생존수영교실은 일반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장애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참여 기회 또한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학생의 안전한 수상 활동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관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를 사전 모집,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귀포중학교 수영장에서 진행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교육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첫날(8월 5일)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협력하여 전문 수상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실시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물 적응훈련 ▲생존뜨기 및 이동법 ▲위기 상황 구조 요청 방법 등 실제 위기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존기술을 단계별 교육을 통해 익히게 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특성상 수중 위기 상황에서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첫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참가자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장애학생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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